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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NEWS] 디지털 혁신 경쟁력 '데이터센터', SW 기반으로 현대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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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dskorea
댓글 0건 조회 14,599회 작성일 21-10-1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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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혁신 경쟁력 '데이터센터', SW 기반으로 현대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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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사와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가 주최하는 2021 데이터센터 서밋 코리아가 서울 영등포구 전자신문 스튜디오에서 온라인으로 열렸다. 서영석 나임네트웍스 대표(오른쪽)가 클라우드 운영:전문가를 넘어 폴리매스로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김민수기자 mskim@etnews.com>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 핵심 경쟁력으로 정보기술(IT) 인프라 현대화가 꼽힌다. 과거 IT 인프라는 서버, 스토리지 등 하드웨어(HW) 중심 데이터센터에 머물렀다. 비즈니스가 성장하면서 업무 서비스가 증가하고 대용량 데이터 처리 요구가 높아지면서 정형화된 데이터센터로 대응이 어려워졌다. 새로운 데이터센터 구축까지 맞물리면서 운영·관리 중요성이 커진다.

전자신문과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가 14일 공동 개최한 '2021 데이터센터 서밋'행사에 참석한 전문가는 데이터센터 현대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기반 데이터센터(SDDC) 구축과 운영에 주목했다. SW 기반 데이터센터 구축으로 서비스 안정적 배포와 관리 효율성 향상, 비용절감까지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조언한다. 데이터센터 현대화를 위한 기술과 역량 확보에 집중할 때라고 강조했다.

◇하이브리드 데이터센터, 운영 관리 플랫폼 필수

“퍼블릭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논리적으로 하나의 데이터센터로 연결하기 위해 클라우드 운영 관리 플랫폼에 주목해야합니다.”

서영석 나임네트웍스 대표는 기조연설에서 퍼블릭과 프라이빗 클라우드 간 효율적 관리가 중요함을 피력했다.

서 대표는 “많은 기업이 외부 퍼블릭 클라우드와 내부 데이터센터를 직접 구축하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두 가지 방식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구축을 진행한다”면서 “퍼블릭과 프라이빗이 논리적으로 연결돼 하나의 데이터센터로 관리돼야 하는데 이 부분을 기업이 놓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동안 국내 프라이빗 클라우드 사업은 서버 가상화(VDI) 중심으로 이뤄졌다. 퍼블릭 클라우드는 사업자가 자체 구성한 아키텍처에 따라 서버, 스토리지 등을 관리한다. 이용자는 퍼블릭 클라우드 내 가상머신(VM)과 컨테이너 등만 관리하면 된다.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전체를 아우르는 관리가 필요하다.

서 대표는 “프라이빗을 퍼블릭처럼 생각해 VM과 컨테이너만 증축, 관리하는 기업이 많다”면서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VM뿐 아니라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운영, 관리 등 인프라 안정성까지 직접 챙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클라우드 핵심인 클라우드 운영 관리 플랫폼 개념 적용이 필요하다”면서 “플랫폼이 없는 상태에서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퍼블릭처럼 관리하면 제대로 된 데이터센터 운영이 어렵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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