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CES 2022' 역대 최대 규모 참가...25개 스타트업과 서울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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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CES 2022' 역대 최대 규모 참가...25개 스타트업과 서울관 운영
94평 규모 '서울관' 운영
'넥스트 디지털 서울' 주제 혁신적인 ICT-제품 소개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2022 서울관 출범식이 15일 서울시청에서 열렸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CES2022 서울관은 서울 소재 혁신기업 25개사가 참여해 각 기업의 솔루션을 소개하고, 서울시의 스마트정책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이동근기자 foto@etnews.com>
서울시가 'CES 2022'에 '서울관'을 열고 역대 최대인 25개 혁신기업과 참가한다.
서울시는 앞서가는 스마트정책을 알려 스마트시티 서울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계획이다. 25개 혁신 기업은 독창적 정보통신기술(ICT)과 제품을 세계에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시가 CES에 서울관을 여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로 서울시는 서울의 디지털 기술을 선보이겠다는 의미를 담아 '넥스트 디지털 서울'을 주제로 선정했다. 전시관은 세계 스타트업 전시공간인 유레카 파크에 310㎡(약 94평) 규모로 조성된다. △기업부스(25개) △기업 피칭무대 및 비즈니스 공간 △스마트시티 정책 홍보 공간으로 구성한다. 서울디지털재단은 CES 서울관 운영 '대표기관'으로 운영 총괄 및 기업 지원 역할을 수행한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역대 처음으로 CES 2022 참가 기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미국 실리콘밸리 투자사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 한국무역협회와 협력했다.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시장성 확보를 위한 기술 검증 등을 지원하고 있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스마트시티 서울을 효율적으로 홍보하고 운영하기 위해 대학 산학협력단과 협력, CES 서울관을 공동으로 운영한다. 국민대 산학협력단, 경희대 LINC+사업단, 성균관대 LINC+사업단이 참여한다. 국민대 산학협력단은 현재 서울시 인공지능(AI) 양재 허브 위탁 운영하고 있는 기관으로 기업 지원 및 운영을 맡는다. 경희대와 성균관대 LINC+사업단은 학생과 참여기업을 1대 1로 매칭해 통역을 지원한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박람회인 만큼 만반의 준비를 통해 우수한 서울의 혁신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실질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며 “디지털 대전환으로 스마트시티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도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관 참가 기업은 △교통·환경 분야(5개) △안전·건강 분야(7개) △경제·생활 분야(13개)다. 25개 기업 중 5개 기업은 미국소비자기술협회의 사전 심사에서 CES 혁신상을 받아 저력이 만만치 않음을 입증했다. 수상 기술은 사물인터넷(IoT) 기기로 개인맞춤형 영양관리를 해주는 '알고케어', 영상 속 주인공과 목소리를 바꾸는 영상제작·공유 SNS 플랫폼 '클레온', 코골이 감지 등 사용자 숙면을 돕는 AI 스마트베게 '메텔', 텍스트를 영상으로 자동 변환하는 AI 소프트웨어 '웨인힐스벤처스', 3D 얼굴 스캔과 분석, 빅데이터로 안경을 추천하는 안경주문용 앱 '콥틱'이다. 서울디지털재단은 15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CES 2022 참가 혁신기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가운데 'CES 2022 서울관 출범식'을 개최했다. 오 시장은 CES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 대표를 비롯해 CES 참가 기업과 대화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2부는 액셀러레이팅을 지원받는 기업 피칭데이가 열렸다. 국내외 투자자를 초청해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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