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SW 인력양성 요람 '삼성청년SW아카데미', 5기 2700여 명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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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SW 인력양성 요람 '삼성청년SW아카데미', 5기 2700여 명 수료
삼성의 대표 청년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삼성청년소프트웨어아카데미(SSAFY)' 5기 수료식이 21일 서울 강남구 SSAFY 서울캠퍼스에서 열렸다.
SSAFY는 삼성이 2018년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 일환으로, 국내 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1년 간 매일 8시간씩 총 1600시간 집중적인 교육과 교육생간 협업 프로젝트로 기업에 즉시 투입하는 SW 개발자 양성을 목표로 한다. <지난 10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SSAFY 서울 캠퍼스에서 강사가 5기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SSAFY는 5기까지 총 2785명이 수료했다. 이 가운데 2091명이 취업해 75%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취업에 성공한 수료생 중 34%(712명)는 SW 비전공자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진로를 찾았다.
수료생은 삼성전자를 비롯해 카카오, 네이버, LG CNS, 롯데정보통신, SK㈜ C&C, KT DS, 현대모비스, KB국민은행, NH농협 등 IT·금융권 등 597개 기업에 취업했다. SSAFY 수료생이 기업 현장에서 실전형 인재로 인정받으면서 채용전형에서 이들을 우대하는 기업은 100여개에 달한다. 해당 기업들은 서류심사 면제, 서류심사 가점, 코딩테스트 면제, '삼성청년SW아카데미' 전용 채용 등 다양한 우대 전형을 운영 중이다. 최근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 마인즈랩, 스푼라디오, 의식주컴퍼니 등도 채용 시 교육생을 우대해 스타트업 취업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수료식에 참석한 각계 각층 인사들은 1년간 어려운 상황에서도 교육을 이수한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경쟁력을 갖춘 SW 인재로 자리매김해 우리 사회 곳곳에서 빛을 내주시길 바란다”면서 “고용노동부는 기업과 협업해 청년들이 필요한 역량을 쌓고, 원하는 분야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학규 삼성전자 경영지원실 사장도 “SSAFY 교육을 통해 큰 성장을 했다고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면서 “수료생들이 선택한 SW개발자에 대한 믿음을 갖고 대한민국과 세계를 이끄는 리더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10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SSAFY 서울 캠퍼스에서 강사가 5기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 2회 교육생을 모집하는 SSAFY는 올해 7월에 입과한 6기 교육생 약 950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 내년 1월부터 1년간 과정을 시작하는 7기는 최대 규모인 1150명이 교육에 입과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고용노동부가 직무훈련과 일경험 기회 확대 등을 통해 청년 고용을 지원하는 '청년고용 응원 프로젝트' 멤버십에 가입했다. 또 SSAFY는 고용노동부가 기업이 직접 필요한 디지털·신기술 분야 인력양성에 집중하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훈련 과정으로 선정됐다. SSAFY는 올해 부울경캠퍼스(부산소재)를 추가 개소했다. 국무총리실과 취업난을 겪는 청년들에게 교육기회와 일자리를 지원하는 '청년희망ON' 프로젝트 파트너십을 맺으며 청년 고용 활성화 정책에 적극 참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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