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공공솔루션마켓]과기정통부 “세계 모범되는 디지털 대한민국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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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공공솔루션마켓]과기정통부 “세계 모범되는 디지털 대한민국 실현”
|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을 통해 스위스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 디지털 경쟁력 지수를 지난해 12위에서 2027년까지 3위로 끌어 올리고, 글로벌혁신지수(WIPO)는 같은 기간 5위에서 1위로 도약하겠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OECD 디지털 인프라 및 디지털 정부 지수'에서는 세계 1위 수준을 더욱 공고히 유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재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무관은 디지털 산업 경쟁력을 키우고, 디지털 기술로 복지·행정 등을 혁신하는 내용의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을 공개했다. 이 사무관은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은 정부 국가 디지털 정책을 이끌어 갈 선도 전략”이라며 “대한민국이 디지털 혁신 모범이 되고 나아가 디지털 시대에서 더 이상 추격국가가 아닌 선도국가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라고 소개했다. 정부는 '국민과 함께 세계의 모범이 되는 디지털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세계 최고 디지털 역량 강화 △확장되는 디지털 경제 △포용하는 디지털 사회 △함께하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 △혁신하는 디지털 문화 등 5대 추진전략, 19개 세부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무관은 “내년부터 인공지능(AI), AI 반도체, 5·6세대(G) 이동통신, 양자 컴퓨팅, 메타버스, 사이버보안 등 6대 혁신기술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R&D)에 집중 투자해 초격차 기술을 확보한다”고 말했다. AI 분야에서는 차세대 원천기술과 AI 반도체 핵심기술 개발을 위해 2026년까지 각각 3018억 원과 1조20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차세대 슈퍼컴퓨터 6호기 구축 사업도 내년부터 추진된다. 데이터 분야에서는 공공·민간 데이터를 대통합하고 데이터 유통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또 2024년까지 5G 전국망을 완성하고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인 6G표준특허 선점과 2026년 세계 최고 6G 시범서비스 시연을 추진하기로 했다. 사이버 보안 인력 10만명을 양성하고 억제·보호·탐지·대응 등 4대 방어기술 분야 사이버보안을 새로운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통해 디지털 복지와 민주주의도 실현한다. 이 사무관은 “실손보험 간편청구, 부동산 청약과 거래 등과 같은 정부 서비스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관행에서 벗어나 AI·데이터에 기반한 국정관리 체계를 확립한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전략을 뒷받침할 인재도 양성한다. 정보·컴퓨터 교육 수업시수를 초등학교는 34시간 이상, 중등학교는 68시간 이상 등 현재의 두 배 수준으로 늘린다. 민·관 협력형 교육 모델을 올해 1150명으로 시작해 향후 5년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이 사무관은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은 우리나라의 국가 디지털 청사진”이라며 “디지털 혁신 모범국가로서 그 성과를 세계 시민과 공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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