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직원 대상 인공지능(AI)·사이버보안 등 정보통신교육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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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직원 대상 인공지능(AI)·사이버보안 등 정보통신교육 확대
서울시가 직원 대상 최신 정보통신기술(ICT) 직무·소양교육을 확대한다. 서울시는 직장교육 일환으로 진행하는 '정보통신 아카데미'를 지난해 처음 격월로 시작한 것에서 올해부터 매월 개최로 전환한다. 서울시는 내부 소통 증대와 IT 트렌드 변화 등에 힘입어 강의 주제도 보다 다양화할 계획이다. 경제·사회 전반에 본격적으로 적용돼 가는 생성형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사이버보안, 사물인터넷(IoT) 등의 주제로 전문가 강연을 제공할 방침이다. 올해 1월 첫 강사로 이상용 서울시 디지털 수석이 나서 첨단기술 트렌드와 서울시의 디지털 전환 방향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디지털정책관 산하 정보통신보안담당관 주도로 열리는 정보통신 아카데미는 정보통신·정보보안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고 신기술을 접목한 창의 시정 운영을 위해 개설·운영돼왔다. 서울시, 자치구 정보통신·정보보안 담당자와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직원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시 스마트도시 활용 사례 △ 4차산업혁명 시대 신기술의 이해 △ESG시대의 지속가능한 사이버보안 정책방향 △서울시 공공 IT행정의 발전과 역사와 미래 등의 주제를 내외부 산업계, 학계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를 제공했다. 서울시는 정보통신 아카데미 개최를 계기로 민간 대학·기업과도 정보 교류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지난해 12월 교육에는 김범수 연세대 정보대학원장과 양용열 한국전파진흥협회 사무총장이 참여해 AI 투명성과 신뢰, 6세대(6G) 이동통신과 저궤도(LEO) 위성통신 등을 각각 강의했다. 김완집 서울시 정보통신보안담당관은 “대학에서도 공공 IT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접점이 생기고, 내부 인력과 전문가에게 대학에서 발표할 수 있는 네트워크와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디지털 전환 속도가 빨라지는 만큼 시와 자치구, 산하기관 등에서도 적극 참석해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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