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거대 생성형 AI, 기후위기 돌파할 게임체인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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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거대 생성형 AI, 기후위기 돌파할 게임체인저 된다”
대통령 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9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 'AI 기반 그린디지털 전환 콘퍼런스'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했다.
“초거대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기후위기를 돌파하고 '2050 탄소중립' 목표 실현을 할 수 있는 게임체인저가 될 것 입니다.” 대통령 직속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9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 'AI 기반 그린디지털 전환 컨퍼런스'에서 이같은 주장이 제기됐다. 김상협 탄녹위 위원장은 “국제에너지기구(IEA)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AI가 전력망 관리, 수요예측·관리, 소비자 편익·행태변화 등 탄소중립 에너지 솔루션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재생에너지 출력 조정, 전기차와 전력망 연결 등에 필요한 엄청난 데이터 처리도 AI 덕분에 훨씬 수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글의 경우 머신러닝에만 전체 사용에너지의 15%를 쓸 만큼 AI 활용에 투입되는 막대한 전기량은 또 다른 도전”이라면서 “우리나라는 AI를 통해 탄소중립을 가속화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니고 있고 또한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용훈 울산과학기술원(UNIST) 총장은 첨단 제조분야 탄소중립 솔루션으로 UNIST 탄소중실증화연구센에서 기본 연구를 수행 중인 'AI기반 증류탑'을 소개했다. 이 총장은 “일본 에네오스는 AI 자동화 시스템을 1년간 성공적으로 시운전해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고, 탄소저감 성과를 거두는 동시에 무인 자동화 공정 가능성도 제시했다”면서 “탄소를 다량 배출하는 반도체 공장 소각로에도 AI기반 증류탑을 적용하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탄소배출을 저감할 수 있을 것”이고 밝혔다. 엄지용 한국과학기술원(KAIST) 녹색성장지속가능대학원장은 기후위기 완화와 적응 측면에서 모두 AI 기술을 접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엄 원장은 “(AI를 접목해) 전력 공급·수요 예측을 제고하고 계통안정성·발전원효율을 향상할 수 있다. 메탄 누출을 감지하고 재생에너지 입지룰 선정하고 예측·유지보수할 수 있다”면서 “시공간 상세 극한기상현상을 예측하고 생태계·생물다양성을 모니터링하거나 기후이주·재난대응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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